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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15.02.20
조회수2147
안녕하세요?
저는 옥정리에 있는 늘푸른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사입니다.
김병노읍장님과 옥정리 이장님을 뵌날은
우리나라 대명절 설날을 앞둔 2월 17일 오후였습니다.
민생을 살피느라 무척이나 분주하셨을텐데
집을 떠나 생활하시는 우리 요양원에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그 어르신들을 밤낮으로 정성껏 돌보시는 원장님을 격려해주러
오신 발걸음에 함께 근무하는 저희 요양원가족 모두는 오랫만에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했습니다.
인자하게 생긴 읍장님 얼굴과 정이 가득담긴 말씨에서 더욱 감사함이 들었습니다.
명절지나고 가끔씩 찾아와주시겠다는 인사말씀 듣는 순간 우리 어르신들은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혹여 그 약속이 잘 이루어지지 못하더라도
따뜻한 읍장님의 마음만은 아마 가슴에 남았을것입니다.
산자락아래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는 저희 늘푸른 요양원은
집에서 보살피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모시는것만이 목표가 아니라
재활에 힘써서 조금씩이라도 입소하실때보다 더 나은 활동을
하실수있도록 하는것이 원장님의 목표이기에 저희 직원모두는 일심동체되어
하루하루 분주히 움직이며 세심히 보살펴드리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우리 읍장님과 함께 하신 직원들 그리고 요양원아래 가까이 사시는 이장님의
특별한 배려를 잊지않고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을 잘 모시겠습니다.
특별한 명절을 보내게 해주신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옥구읍에 사시는 모든 가족들에게도 더나가 군산시민모두가 행복한 청양의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아낌없는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남기며 우리 늘푸른 요양원 원장님의 말씀을
대신하여 제가 남기고 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새해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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