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월명작은도서관이

있어서 자주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개관 당시부터 지금까지 쭉 월명작은도서관을

이용을 하고 있는데, 나날이 시설적인면 그리고 운영적인 면에서

나날이 더 발전해가고 있어서 월명작은도서관이 계속 찾고 싶은

공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월명작은도서관은 이름처럼 시립이나 늘푸른도서관에 비해서는

규모적인 면에서는 작고 아담하지만, 사실 이 곳은 집처럼

아늑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스피치 교육, 미술 치료, 중국어 배우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맞벌이로 부모님이 집에

계시지 않는 아이들도 부모님이 퇴근하실 때까지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월명작은도서관이랍니다.

 

이렇게 도서관이 내 집처럼 아니 전 사실 저희 집보다 더 편안한

공간이 바로 이곳인데요. 도서관이 이런 공간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다름 아닌 월명작은도서관의 현재 관장님이신 한광순 관장님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도서관 이용시 불편한 점이 있으면 그런 부분들을 바로 바로 시정해주시고,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행여 추위에 감기가 걸릴까봐 직접 석유를 넣어주시며

따뜻하게 도서관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십니다.

 

또한 도서관을 내집처럼 포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활동 사진 등으로 도서관 곳곳을 예쁘게 장식해 주셔서 도서관이 더욱 정겨운

느낌이 듭니다. 뿐만 아니라 여고생이나 일반인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도 더 만들어 주시고, 편안하고 쾌적하게 더 나은 환경 마련에도

항상 애써주시는 월명작은도서관의 한광순 관장님을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도서관 업무 역시도 힘들고 짜증날 때도 있으시겠지만,
항상 웃는 얼굴로 도서관에 가면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한광순 관장님 덕분에

월명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항상 도서관을 즐거운 마음으로

찾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군산에도 10개 정도의 작은도서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 도서관도

월명작은도서관처럼 사랑과 정이 넘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