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직급인지도 몰라 성함만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좋은이웃' 이라는 성인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서비스기관입니다!

 

태풍떄문에 참 힘든 하루였어요!

미리미리 대비하시느라 수영장이나 시에서 운영하는 분수시설등 모두 폐장을 하였더라구요!

분명 8월 23일까지라고 써있어서 발달장애인 친구들과 오늘 물놀이 프로그램을 계획해서 장소에 가보니 모두 폐장이라 실망하는 친구들땜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새 울 센터 국장님이 어린이 수영장 문의를 하셨는데 처음에 현장분들은 안된다고하셔서 많이 속상하고,

장애인친구들도 물놀이를 처음가는 친구들이 많아  엄청 들떠있었는데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문수진, 조준영님께서 현장직원분들께 신속히 처리해주시고 저희에게 전화까지 주셨네요~

와서 장애인 친구들 물놀이하라구요! 얼마나 감사하던지요!(감격)

일반인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수 있지만 울 친구들에게는 보석같은 시간이거든요!

장애가 있는 친구들은 당당하고 싶은데 세상은 항상 벽을 치게되죠 자의든 타의든!

울 센터는 그겻이 싫어서 뭐든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고, 세상을 향해 가려고 하는데요!

세상은 그리 반겨주지는 않아요! 아직은....

그렇지만 오늘은 따뜻한 공무원 두분 때문에 기뻐하는 장애인 친구들을 보니 이렇게 세상에 한걸음 또나가게 됨을 감사드리게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