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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08.07
조회수1789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6월 말에 해외에서 한국으로 귀국하여 7월 13일 낮 12시까지 군산에서 자가격리를 한 변계원 입니다.
저와 저의 두 자녀가 자가격리 하는 동안 정숙경님이 저희의 담당 공무원이셨어요.
저희는 애초에 나라에서 정한 자가격리 규칙을 철저히 지키고자 다짐하였고, 그것을 잘 수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정숙경님의 도움과 규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없이는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를 위해 생필품을 구입해서 직접 대문 앞까지 가져다 주시고, 제가 궁금해 하는 행정사항에 대해 세세하게 잘 설명해 주신 정숙경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매일 매일 저희가 자가격리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앱을 통해 관리하시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혹 핸드폰을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앱을 통해 신호가 가는 것 같더라고요. 그럴때 마다 저희가 집안에 잘 머무르고 있는지 전화와 문자로 파악하셨고, 그때 마다 저희는 당당히 집에서 자가격리를 잘 수행하고 있음을 말씀 드렸죠. 조금 귀찮을 수 있는 상황도 저희는 당당하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저희가 집에 잘 머물고 있음을 알려드릴 수 있었어요. 물론 정숙경님도 항상 따뜻하고 배려심 많은 말투와 목소리로 저희를 대해 주셨기 때문에 저희는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군산시에 이렇게 따듯하고, 여유를 가지고 시민을 대하는 공무원이 계시니 군산시가 더욱더 발전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 정숙경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또한, 제가 성함을 일일이 알 수는 없지만, 같이 동행하셨던 공무원님과 처음에 손소독제와 자가격리 지침 설명서 같은 것을 들고 직접 집에 방문해 주신 공무원분들과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 검사를 진행해 주신 군산 보건소의 여러 공무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당신들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우리는 코로나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이 생겼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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