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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10.13
조회수1580
군산시청에 이런분들만 계신다면 살맛나는 군산시가 되리라 믿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평생을 일만하고 살아온 나에게 시련이 찾아오건 불과 몇년전입니다.
한없시 성장하리라고 생각햇던 군산경제가 현대중공업,대우자동차등 거대기업들이 무너져가면서부터
군산경제는 침체되고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부도나고 다들 고난의 기간이 시작되어습니다.
제가 하는일도 거덜나고 건강까지 해쳐서 자포자기 심정으로 날들을 보내던중,
그렇게 힘들면 동사무소나 시청을 찾아가라는 권유도 있엇지만, 사실 자존심도 있고해서 참고 잇던중
지인의 설득으로 동사무소를 찾아갓더니, 신청서류를 안내받고 자세한것은
시청에 문의해보시라고 햇습니다.
평생을 살면서 국가에 의무만 할줄 알앗지 무신 국가로 부터 도움이 될까 의심도 햇지만
워낙 지병이 심하고 허리는 척추고정수술로, 당뇨로 인슐린이 없으면 일어나기도 힘들지경이어서,
물어물어 전화를 햇는데, 정말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감사햇습니다. 나중에 알앗지만 전화받앗던 분은 김영순계장님이엇고 담당공무원은 정지은님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공무원하면 왠지 사무적이고 무뚝뚝하지 안겟냐 생각햇지만, 그 생각은 선입견이엇습니다.
며칠지난 어느날,
계장님과 담당자님이 직접 집에 찾아와서 여러 상황을 파악하고 민원인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최대한 배려해 주는 모습에 비록 절차에 의한 일처리겟지만, 정말 이런 친절한 공무원들도 잇구나 생각되어 이렇게 물어물어 인터넷가입하고 몇글자 적습니다. 솔직히 사업할때는 공무원들의 불친절로 많은 원망도 있엇지만, 정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명감 하나로 친절하게 일처리 하는 모습에 군산은 불꺼진 항구라고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살맛나는 군산시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안습니다.
아마 해당 과장님과 시장님의 솔선수범이 이런 친절한 공무원들을 만들어 주지 않앗나 여겨집니다. 정말 힘든 세상입니다. 서민을 위하는 공무원, 친절한 공무원이 이세상을 이길 힘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군산시청 고맙습니다. 군산시 공무원 화이팅입니다.
유재용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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