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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1.02.22
조회수1336
저는 사회복지관련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세상밖으로 나올수 있도록 찾아 다니고 발굴하여 의미 있는 하루 보람된 하루를 지원하고자 각 주민 센터 찾아 다니며
발달장애인들에게 주간활동기관이 군산에는 3군데가 있으니 안내 좀 부탁드린다고 말씀 드릴때마다 주사님들은 바뻐서 안된다는둥 안내해줄수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미성동주민센터 전여진 주무관님은 미성동에 거주 하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및 부모님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잘 지내는지 안부도 물어 보시고
정부 정책에 대해 일일이 전화 상담 하시면서 장애인들이 낯 시간동안 활동할수 있는 곳이 있으니 집에만 있지 말고 활동도 하시라고 권면 해주시고 희망을 선사하신분이십니다.
제가 몇분 성인 발달장애인분들을 만났을때 이런곳이 있는지 몰랐다 정말 쇠창없는 집에서 몇년을 울기만하고 답답했고 아침 눈뜨면 바로 저녁 이것이 일상이라고 하셨습니다.
찾아와주셔서 고맙다고 진짜 감사하다고 ........ 제가 인사받는거보다 주무관님의 희망의전화로 미성동에거주하시는 발달장애인 분들이 세상밖으로 한걸음
씩 내디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업무도 많으신 와중에도 더 세심하게 발달장애인들이 세상과 단절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군산시민으로서 세금이 아깝지 않다 라고 처음으로 생각을 들게 해주신 전여진 주무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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