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군산경찰서 은파지구대 순찰2팀장으로 근무하는 경위 김영석입니다.

군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으로 근무하시는 최이화 선생님의 적극적인 업무자세를 칭찬하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저희 관내에서 20대의 젊은 여성이 맨발에 잠옷을 입은채 알 수 없는 욕을 하며 거리를 배회한다는 신고를 접하고 관련자인 20대의 여성을 지구대로 데려와

보호조치하게 되었습니다.

은파지구대에서 인적사항을 파악하여 보호자에게 인계하려고 주거지인 나운동 소재 모 아파트에 임한바, 보호자인 할머니는 80대에 거동이 불편하였고,

어머니 또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인계가 용이치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저희는 군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락하였는데,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연락을 받고 흔쾌히 지구대로 방문하여 상담 절차를 진행해 주시고,

군산시보건소에 협조요청하여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기초검사 및 김제 소재 000병원에 응급입원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상담절차 진행, 코로나 기초검사 및 병원 응급입원 동행하는 동안 특유의 웃음을 잃지 않고 마치 내 가족의 일처럼 친절하고 자상하게

도움을 주시는 최이화님의 모습을 보고 진정한 공무원의 표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야간이건, 휴일이건 가리지 않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하는 자세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저 또한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본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글을 통하여 칭찬하는 바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